아이오닉5 1년 정비·소모품 실제 내역 — 뭘 갈았나
"전기차는 정비할 게 없다"는 말,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엔진오일·미션오일은 정말 없지만, 그래도 챙길 건 있습니다. 제 차의 1년치 정비 기록을 그대로 공개합니다.
1년간 실제로 한 정비
| 항목 | 내가 한 조치 | 비용(대략) |
|---|---|---|
| 타이어 위치교환 | 약 8,000km에 1회 | 2~3만원 |
| 워셔액·와이퍼 | 수시 보충 / 1회 교체 | 3만원 |
| 에어컨(공조) 필터 | 1회 교체(직접) | 1만원대 |
| 기본 점검(무상) | 브레이크·하부·냉각수 육안 | 0원 |
1년 정비비 총액이 10만원 안쪽이었습니다. 이전 가솔린차의 엔진오일 교환 두세 번 값도 안 됩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주기가 오면' 갈 것들
- 감속기 오일 — 엔진오일처럼 자주는 아니고, 제조사 권장 주기(보통 수만 km 단위)에 점검·교체합니다.
- 브레이크액·냉각수 — 주기가 긴 편입니다. 회생제동 덕에 브레이크 패드는 내연차보다 훨씬 오래 갑니다.
- 타이어 — 전기차 특성상 마모가 빠른 편이라 이게 가장 큰 소모품입니다. 실측 얘기는 타이어 실사용 글에 따로 적었습니다.
- 12V 보조배터리 — 전기차에도 12V 배터리가 있어 수명이 다하면 교체합니다.
일반적인 소모품 주기는
차종 공통 소모품 주기와 '안 갈아도 되는 것'의 정리는 전기차 정기점검 가이드가 깔끔합니다. 제 경험은 그 가이드의 실사용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비비가 적은 만큼, 아낀 돈을 타이어·보험 같은 '전기차에서 상대적으로 큰 항목'에 배분해 생각하면 유지비 그림이 정확해집니다. 전체 유지비 감각은 1년 가계부 글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