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주행거리·전비 계산기

배터리 용량과 전비를 알면 실제로 얼마나 달릴 수 있는지, 반대로 주행 기록이 있으면 내 차의 실전비가 얼마인지 계산할 수 있습니다.

① 주행 가능 거리 계산

선택하면 배터리 용량과 인증 주행거리가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직접 입력해도 됩니다.

더 뉴 아이오닉5 롱레인지 83.6 / EV3 롱레인지 81.4 / 모델Y RWD 62.5

일상에서는 보통 80%까지 충전, 10%에서 재충전 → 70% 구간 사용

인증 저온 기준은 차종을 선택했을 때만 쓸 수 있습니다.

② 내 실전비 계산

충전기에 표시된 충전량 또는 차량 계기판의 누적 사용량

국내 전기승용 107개 모델의 배터리 용량과 인증 상온 주행거리를 점으로 찍은 분포 도표. 왼쪽 아래 끝은 레이 EV 35.2kWh 211km, 오른쪽 위 끝은 iX3 50 xDrive 113.4kWh 615km다.
배터리가 클수록 멀리 가는 경향은 뚜렷하지만, 같은 82~85kWh 구간 32개 모델 안에서도 370km와 551km로 갈립니다. 그 세로 방향 차이가 곧 전비입니다.

공인 주행거리와 실주행거리는 왜 다를까?

국내 인증 주행거리는 상온(약 25℃)과 저온(-7℃) 조건의 시험 결과를 조합해 산출합니다. 하지만 실제 도로에서는 고속 주행 비중, 히터·에어컨 사용, 도로 경사, 타이어 공기압까지 수많은 변수가 작용해 공인 수치보다 10~30% 짧게 나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특히 시속 100km 이상 고속 주행은 공기저항이 속도의 제곱에 비례해 커지기 때문에 도심 주행보다 전비가 크게 나빠집니다.

또 하나 놓치기 쉬운 부분이 배터리 사용 구간입니다. 배터리를 0%까지 쓰는 운전자는 없고, 제조사들도 일상 충전은 80%까지만 권장합니다. 그래서 실제 운용 가능한 거리는 ‘용량 × 전비’가 아니라 ‘용량 × 사용 구간 × 전비’로 계산해야 현실에 가깝습니다. 위 계산기의 기본값(70% 구간)은 80% 충전 후 10%에서 재충전하는 일반적인 패턴을 반영한 것입니다.

전비를 높이는 운전 습관